우리 송림체육관에는 많은 좋은 강사님들이 계십니다.
그 중 제가 강습을 받고 있는, 오전 10시 중급2반 담당이신 김재형강사님을 칭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선생님께는 이번 4월부터 처음으로 초급강습을 받게 되었습니다만, 첫 수업부터 선생님은 저희를 놀라게 하셨습니다.
첫번째는 수영장 기본 예절과 이용법에 대해 오리엔테이션을 하셨는데요, 이 부분은 다른 선생님들과 회원들 역시 다들 알고 있으리라는 묵인하에 진행되지 않지만, 요즈음 타 수영장의 생존수영으로 인해 신규회원들도 늘고, 또 회원들의 수영장에서의 에티켓이 부족한 부분도 있고 이기적인 행동의 회원들도 늘고 있어, 서로 즐겁게 운동해야 하는 때에 눈쌀을 지푸리거나 다툼도 종종 있곤 하였습니다.
첫 수영장 입수를 하는 초보들도, 익숙해져서 에티켓을 잠깐 잊고 있던 오랜 회원들에게도 꼭 필요한 부분이었고, 다시한번 주지하게 되어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다른 강사님들도 첫 수업시간에는 안내해주셨으면 합니다.
두번째는 회원20명의 이름을 전날 명단을 받자마자 다 외워와 출석을 부르며 얼굴을 익히신 후, 바로 호명을 해주시는 자상한 마음에 놀랐습니다.
여담으로 몇달이 지나도 회원들 이름을 몰라, '회원님'은 가장 적당한 호칭이겠지만, 간혹 '저기요'라고 부르시는 강사님들도 있는 상황에서는 그 관심과 열성이 느껴져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열심히 안하면 자꾸 이름을 부르십니다^^;)
여행이나 질병으로 혹은 일정 탓에 결석 후의 강습때에는 친절한 목소리로 이유도 물으시고 안부도 챙겨주십니다.
수업에 열정적이셔서 감사드립니다.
회원 한명한명 부족한 부분은 물론 잘 된 부분까지 알려주시고 칭찬해주셔서 강습시간을 즐겁게 해주십니다.
익히 알고 있는 영법임에도 선생님께서 다시 알려주고 잡아주고 지적해주면, 다시금 자세를 가다듬고 교정하여 자유수영시간에도 알려주신 것을 몸에 익히려 노력하게 됩니다.
아쉬운 점은 강사님들 근무시간표가 로테이션되는 때가 되어, 6개월을 다 채우지 못하고 선생님의 강습이 마무리 되는 것인데요, 즐겁게 강습 듣는 회원들 입장에서는 아쉬울 따름입니다.
접영까지 선생님께 듣고 싶습니다만, 불가능한 부탁이겠죠?ㅎㅎ
이상, 중급2 김재형선생님을 칭찬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