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가족사랑주야간보호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치매어르신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꽃을 좋아하시는 어르신들께 장미꽃을 보여드리고 싶어 알아보다가 인천대공원 장미원을 알게되었습니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휠체어가 필수라서 전화로 알아보니 휠체어가 준비되어 있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하루에 어르신들을 모시기에 어려움이 있어 6월 12일과 6월 14일 2차례 계획을 하고 6월 12일 월요일 점심 식사 후 어르신들을 모시고 봉사자와 함께 인천대공원으로 갔습니다.
도착해서 안내를 받으면서부터 감사했습니다.
친절하게 휠체어를 내어주시는 직원분
장미원까지 휠체어가 가기에 어려움이 없는 길
어르신들과 나들이에 어려움이 없는 화장실
모든 것이 어르신들과 함께 하기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늘로 이어진 길
중간 화장실
앉을 수 있는 의자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한 가득 이었습니다.
장미원에서 다른 기관 어르신들과 만나서 모르는 얼굴이지만 휠체어를 같이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인사 나누고 웃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