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지하상가가 향기로운 봄을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을 하였습니다.
강청원 관리소장님을 비롯하여 관리반장님, 청소반장님께서 계단청소밑 외부벽의 찌든때와 상가내부의 유리를 점포마다 아주 깨끗하게 닦아주셔서 한결 더 단정하고 산뜻한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마치, 봄의 꽃향기가 우리 배다리 지하상가에 가득 차오르는듯 합니다.
도움을 받는 입장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미안하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면서 그저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점주인 우리들이 해야할 일인데도 불구하고, 정성과 마음을 다해 애써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전에는 날씨가 맑은지, 흐린지, 비가오는지 잘 모르지만, 오후가되면 따사로운 봄햇살 알갱이들이 온기를 품은 채 상가안으로 고개를 내밀며 스며 들어온답니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우리 상가가 앞으로 좀 더 발전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래봅니다.
무엇보다 점주들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겠지요.
분명 잘될거라 생각합니다.
애써주신 관리소장님과 반장님 세 분께 늘 기쁨과 사랑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를 드리며, 보답으로 세상에서 제일 좋은 말로 대신할까 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그리고 더불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