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상가에 오신지 이제 5개월이 다 되어 가고 있지만 업무가 바쁘신지라 자주 뵙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때묻은 간판을 깨끗하게 닦아 주시는걸 시작해서 상가 출입문 쪽
에 낡고 지저분한 벽을 아주 말끔하게 새 페인트칠을 해 주셨습니다
그 날은 몹시 더운 날이었는데,반바지를 입으시고 작업복 차림으로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에
저희들은 고마움과 놀라움을 금할길이 없었습니다
특히나 출입구는 상가의 외관상 거울 이므로,상가의 이미지를 한 눈에 보여지는 부분이니만큼
중요한 곳이기도 하지요
또한,양쪽 벽면을 밝고 화사한 색상으로 조각보처럼 어두운 지하상가를 밝히는 촛불처럼
눈부시게 아름답게 꾸며 놓으셨지요
무슨 일이든 바쁘신 와중에도 조금이나마 변화를 주기위해 노력 하시는 모습에 저희들은 그저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화장실 내부 또한, 누구나 볼 수 있게 한 편의 좋은 글을 통해 바쁜 일상속에서 우리네 삶을
한 번쯤 뒤돌아 보게하는 정말 가슴에 담고 싶은 ''좋은 시''한 편에 저희들 마음까지
훈훈해져 옴을 느낀답니다
어쩌면 저희 상인들 보다 더 주인의식이 투철하신 분 같습니다
이렇게 고객과 상인들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강청원 소장님께 모든
상인들을 대신해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소장님의 관심어린 조그마한 손길이 우리 모두의 행복이자 인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상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른것 같습니다
요즘 더운 날씨이긴 하지만 오늘도 기운 내시고 쿨한 하루,행복한 하루 되세요
배다리 지하상가 ''강청원'' 관리 소장님!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