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을 거닐면서 느끼는 것은 무엇보다도 주민을 위한 배려하는 마음이 곳곳에 면면히 드러나있음을 느낍니다.
구석구석에 피어있는 야생화도 거저 있는 것이 아니라 세심한 관리의 손길 덕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서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자동차 통행금지라던가, 곳곳에 있는 벤치들, 각종 운동기구들 조명불빛들...
얼마전 국제 걸스카웃 야영이라는 큰 규모의 긴 야영이 끝난 자리 역시 잘 정돈되어 역시 수고하시는 분들께 꾸벅^^
다만 분재 공원 옆 야생화공원은 말그대로 야생화들이 야생적으로 있어서리 진딧물들이 나리꽃을 침법하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돌멩이로 털어내곤 한답니다..
요즘은 오토바이들이 음식을 배달하는지 종종 연기를 품어내는 모습도 관리가 되면 더욱 행복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