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인천에서 평화 행사가 유치된다고 전해들어서 이렇게 감사의 글을 쓰려고 들렀습니다. 인천이 세간에서 별로 안 좋은 별명으로 불리고 있어서 마음 한켠이 굉장히 짠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어디에 화재가 자주 나서 119가 쉴 새 없이 불려다니더라고요.
그래서 인천이 이런저런 나쁜 별명으로 불리는 걸 마냥 바라볼 수밖에 없었는데, 인천에서 평화 행사라는 걸 유치했다니! 저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사실 인천시 관계자분들은 평화라는 키워드와는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행사 꼭 잘 치뤄서 인천에 대한 세간의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준비하시는 모든 관계자 어려분 힘내주십시오. 저도 뒤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가능하면 행사하는 곳도 들렀다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