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장묘 공원을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씩은 찾는 유족에 한 사람
입니다
지금부터 말 하자면 지난해 2월 28일 부터 그곳과 뜻 하지 않은
인연이 되어 어느새 16여개월이 되었군요
유족들에 마음은 그 누구나 슬프고 가슴 아프고 가신 분 들을
잊을수 없어서 찾아 오시 겠지요.....
그중에 한 사람 도 바로 저 랍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는 동안 슬프고 가슴이 아파서 제가 찾는
곳은 유일 하게 친척 집도 아니요 형제 집도 아니요
오로지 장묘 공원 납골당 입니다
그러나 그곳에 가면 언제나 한결 같이 그곳을 묵묵히 지켜
주시고 항상 그 많은 유족 분들에 고충도 들어 주시고
장례식 절차도 꼼꼼히 설명 해 주시는 그분 성함은 아직도
모르지만 그곳에 가면 언제나 분주히 맡은바 임무에 충실
하신 그분이 게시더 군요
저도 어느새 그곳에 단골이라고 자부 하고 있지만 아직도
그분에 성함은 여쭤 볼 기회가 없었지만 그렇게 열심히 묵묵히
일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저 같이 장례식 절차에 대해 서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 들도 가신 고인 들을 편안히 모실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도움도 많이 받았구요 그런 분들을 어떻게 칭찬 이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없을까 고민 고민 하다보니 이렇게
칭찬 합시다 코너가 있네요 ............
진작에 알았더라면 칭찬 이라도 해 드릴걸 .....
이제라도 하고싶어서 글 올림니다
그분에 성함은 아직도 모르지만 추모의집 사무실 에서 사무 보시고 계신분 헌출한 외모에 안경 쓰신분 ...
다음엔 그분을 만나면 일회용 커피라도 한잔 대접해 드리고 싶군요
실례가 안 된다면....... 그분을 꼭 칭찬 하고 싶어요.......
정말로 고마우신분 같아요 ..............
추모의 집에서 근무 하시는 그분 대단히 감사 합니다 ..............
저는 하늘나라 영상 편지 쓰는 것도 모르고 일년 이란 세월이
흘러서 제가 그곳을 자주 찾아가 슬퍼 하니까 지나시다 저에게
언뜻 하신 말씀이 가신 분 들께 쓰는 영상 편지가 있다고 귀뜸
해 주시 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는 하늘 나라 영상 편지 코너를
알고 가신님이 그리울때 그립고 보고싶을때 항상 글 올리는
단골이 되었답니다...
이렇게 글이라도 올리고 나면 답장도 없는 편지지만 한결
외로움이 위안이 되여 마음을 달래곤 합니다
그래서 그분이 더욱 고맙습니다
그분에 직책도 아직은 자세히 모르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엔 그분을 만나면 성함도 알아보고 직책도 여쭤 볼겁니다...
오늘도 그곳 에서 바쁘신 걸음 으로 어디론가 가시는 뒷 모습만 바라 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수고 많이 해 주세요
일주일에 한번씩 납골당 찾는 유족에 한 사람 입니다
그립고 보고싶고 슬프고 외로워서 그곳을 찾는 유족 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변함 없이 그곳을 찾는 유족 분 들을 위하여
좋은 위안 처가 될수 있도록 고인 들이 고이 고이 잠들수 있도록
수고 많이 많이 해 주세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