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길(화단) 조성 도심속 색다른 휴식공간 제공
늘 다니던 길 어제 보이지 않던 잎이며, 야생화를 보면 저도 모르게 발걸음이 멈추어진다.
반가움과 새로움에 기쁨이 새록새록 솟아난다.
소담하고 은은한 향기를 담고 있는 많은 야생화가 사라질 위기에 있다고 한다.
어렸을적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보았던 해오라비 난초, 초롱꽃, 병아리난초, 노루귀, 복 주머니꽃 등
지금은 멸종 위기 식물이란다. 무자비한 채집으로 산에서 거의 찾기가 힘들다고 한다.
야생화를 키우는 곳을 직접 찾아가서나 볼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더해지는 이때 문학경기장에서는 경기장을
찾는 시민을 위해 주경기장 주변 야생화길(화단)을 조성하여 도심속 색다른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