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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동 공영주차장 최정회 선생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김동만
    작성일
    2014년 10월 17일(금) 15:25:54
  • 조회수
    790
몇 일 전 여기저기 검색을 하다가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보기 위해 인천을 가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에서 보니 솔밭 같은 곳에 돗자리를 깔고 닭강정을 먹는 사진이 있어 검색 해 보니 신포동이란 곳에서 파는 닭강정이 유명하여 사가기로 하였습니다.
초행길인데다가 전용 주차장도 없고 골목골목 굽어진 차도 양 옆에 드문드문 걸쳐서 주차해 논 차들이 많았습니다. 더군다나 주차를 하고 걸어서 시장 안에 까지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 차를 바꾼 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아무데나 주차하면 혹여 긁힐까 걱정되어 근처 공영주자장을 찾아 갔습니다. 그런데 주차장 입구 도로가 공사 중이었습니다. 그 날 따라 도로는 어찌 그리 좁게 느껴졌을까요? 이렇다 할 안전 장치도 없고 주차장에 들어가려는 차들이 몇 대 앞에 서있었고 반대편 차로에서 차는 오고 그야말로 복잡한 상황에 새 차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근무 중이 시던 분이 부스에서 나오시더니 친절한 미소와 안내로 몇 분 걸리지 않아 주차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전 영화관이나 시내 공영주차장에 근무하시는 분 대부분이 입출차 상황이 복잡하더라도 직접 나와서 안내 해 주시는 경우는 볼 수가 없었는데 그날 그분의 친절한 안내로 맛있는 닭강정도 먹고 국화축제도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더군다나 주차편의를 위하여 이리저리 분주하고 바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안내 해 주시는 모습에서 보여주신 직업정신에 아내와 함께 본받아야 할 부분이라고 공감하였습니다.
혹여 친절한 안내가 없어서 새로 산 차에 흡집이라도 생겼더라면 얼마나 심정이 복잡했을까요
인천의 신포동은 아픈 기억으로 남았을 것입니다.
깔끔한 용모에 명찰을 착용하고 계셨는데 성함이 “최 정 회” 선생님 이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닭강정 집의 위치를 여쭈었는데 재미있는 농담까지 곁들여서 아주 잘 알려주셨습니다.
매일 수많은 사람을 상대하며 피곤하기도 하고 힘드실 텐데 전혀 그런 기색 없이 약도까지 그려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영수증을 보니까 “김 순 정”님으로 표기가 되어 있어서 좀 의아했는데 약도를 들고 출발하려 하는데 한 여자분이 주차를 도와 안내 해 주고 계셨습니다.
신포동의 공영주차장은 즐거운 에너지가 있는 곳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이런 글을 잘 쓰지 않는 제가 이렇게 장문의 글을 올리는 건 배려와 봉사에 큰 감동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최 정 회”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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