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국민체육센터에 현재 수영을 강습 중인 회원이며 제 딸아이도 센터에서 박선미선생님께 강습을 받고 있습니다.
며칠전 서부교육청수영대회가 있었습니다.
마스터즈반에 다수의 학생들이 참가신청을 한 것을 아시고 박선생님께서는 대회에 적응하는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개인종목도 초시계를 재어가며 관리해주셨고 덕분에 개인기량이 부쩍 향상 되었습니다.아이들 역시 순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개인기록 단축이라는 성과에 매우 만족했습니다. 대회라는 부담도 있으셨을텐데 싫은 내색 한번 안하시고 아이들 하나하나 꼼꼼히 세심하게 봐주시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대회가 끝난 후 수업시간에는 그동안 고생한 아이들을 위해 보상의 시간을 주더군요.
매트를 이용해 물미끄럼을 만들어 연신 물을 퍼담아 뿌리고 아이들 재미있어라고 연약한 팔뚝?으로 매트를 덜썩거려주는 모습을 로비에 있는 TV를 통해 보았습니다.
아이들 수업뿐만 아니라 주부반에서도 선생님께서는 매수업시간 최선을 다해 가르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수업이 비어 있는 시간에는 센터 곳곳을 다니며 주차장관리도 도와주시고 비가 오는 날에는 비를 맞는 회원들에게 우산도 씌어 주시고 이중주차된 차도 같이 밀어주시고...
저 보다 어린 선생님이지만 배울 점들이 무척이나 많은 분입니다.
앞으로도 계산체육센터 수강생들 잘 부탁드리며 늘 한결같이 열정적인 모습을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선미선생님~
*계산체육센터에 김현수선생님, 이진원선생님, 안은선선생님 외 다른 선생님과 가드샘들께도 감사드려요~
그리고 지금은 다른 곳에 계시는 이재호선생님, 한민수선생님, 이성희선생님께도 감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