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으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자유수영을 하는 횟수는 보통 일주일에 2~3회 정도이며, 월로 따지면 8~10회 정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정도 횟수는 월회원보다는 일일입장을 통해 수영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기에 일일입장 수영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이용시간은 대부분 1부 자유수영을 이용하고 있는데, 가끔 3부와 4부에도 이용하지만 유독 1부 이용중에 일일입장 인원이 마감되어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 문제는 주로 8시 자유수영을 하기 위해 7시 이후에 방문하여 발권을 하려할때 주로 발생됩니다.
그런데 1부의 경우 6시, 7시와는 달리 8시 자유수영을 하는 인원은 많지 않아 때로는 레인을 혼자 사용해도 될만큼 황제수영을 즐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다른 분들이 자유수영을 오지 않아 한산했다기 보다는 자유수영 인원이 마감되어 다른 분들이 입장하지 못해 수영장이 한적한 상황이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청소년수련관 자유수영은 일일입장 인원이 1,3,4부 모두 동일하게 20명으로 선착순 발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1부의 경우 다른 시간때와 다르게 자유수영 시간이 1시간이 더 길어 3시간(3타임)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일입장 인원은 동일하게 20명으로 한정되어 있기에 1부 세번째 타임인 8시 수영을 하기 위해 수영장에 가면 입장인원 마감이라는 안내 문구를 맞이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안드리는 내용은 1부 자유수영 일일입장 인원을 늘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것이 안전상의 이유라고 하더라도 위에 언급한 내용처럼 1부는 다른 부와 다르게 자유수영 시간이 한시간 더 존재하며 더군다나 1부의 경우 출근시간대와 맞물려 있어 6시와 7시 타임에 많은 분들이 운동을 하시고 8시에는 수영장이 한적하게 운영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솔직히 이 내용을 그동안 데스크와 강사 선생님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관철되지 않아 이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불편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같은 경우도 7시 20분에 발권을 하려 키오스를 조작하니 일일입장 인원이 마감되었다는 문구를 확인하여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려 서창동의 수영장으로 이동하여 운동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수영장에서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의 1부 같은 시간대에 수영하시는 분들이 여러분 보았습니다. 이것은 인원마감으로 인해 1부(8시) 자유수영 일일입장을 못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일일입장 인원에서 운동을 하고 나가는 인원만큼 빈자리로 재 카운팅되는 시스템이 된다면 좋겠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수치상 각부의 시간당 10명의 일일입장 인원으로 계산하여 세팅된 만큼 1시간이 더 많은 1부 자유수영의 일일입장 인원을 30명으로 개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 관활의 체육시설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제안드리며 긍정적인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