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가 인천 석남동 쪽이라 자주가는 편이다.
갈때마다 인천쪽의 주차장은 돈만 받으면 그냥 휑하니 발길을 돌리는 주차요원들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주 목요일 (4월 29일)에 거북시장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있는데 주차요원 한분이 상냥하게 인사를 하시며 평소 다른사람들과는 달라 이상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저녁 찬거리를 사고 차에왔을때 아까 보았던 주차요원이 오시더니 상냥하게 즐거운 시간 되셨냐고 하시며 후진할때도 뒤쪽을 봐주시는 센스에 처음으로 주차요원에게 고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그분의 명함을 보니 김금희라는 분이라는걸 알았다...
김금희 주차요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