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인천에 정말 의미있는 평화 행사가 열린다고 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우연히 접한 소식에 과연 어떠한 행사일까 궁금하여 검색해보니 정말 대단한 행사더라고요.
저희 친할아버지께서도 남북 전쟁으로 인하여 가족을 잃고 한 평생을 그리움에 마음 속으로 눈물을 흘리며 살아오셨습니다. 전쟁을 직접 접하지 않았던 저지만 할아버지의 그 애통하시는 모습에 이 땅에 전쟁이 꼭 없어지기를 평화가 가득하여 더 이상 마음 아픈 일들이 없기를 항상 소망하였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이 행사를 주최하는 HWPL의 평화 활동을 보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의 다른 단체들과는 달리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DPCW 10조 38항을 보며 이 단체가 정말로 세계 평화를 위해 마음 다하여 활동하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고, 그러한 결과가 나오고 있음에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마음 속 소망으로 가지고 있던 평화가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그러한 의미있는 행사가 인천에서 열린다니 참으로 마음이 설렙니다.
평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HWPL 단체와 이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관계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평화를 위하여 저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