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초등학교때 인천으로 이사온 후 14년동안 인천에서 살고있고, 인천을 고향보다 더 사랑하는 24살 청년 강현우입니다.
이번에 놀라운 사실을 전해듣고 인천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이번 9월에 인천에서 큰 평화행사가 열린다는 것을 친구를 통해 우연하게 알게됐습니다. 친구에게 들어보니 전 세계적인 규모의 평화행사라고 나오더군요. 이런 큰 행사를 인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인천시설공단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말씀 올려드립니다.
평화는 옛날부터 염원했었지만 이제 평화는 어느 한 나라만 주장한다고 이뤄지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지구촌 모두가 평화를 외치고, 모든 지구촌의 가족들은 실질적인 평화를 원합니다! 저는 실제로 전쟁을 직접 경험하진 못했지만 아직도 전 세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전쟁으로 인해 다치고 죽고, 삶의 터전을 잃고, 꿈과 희망없이 죽음과 고통, 그리고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곳도 굉장히 많습니다.
반 세기 전, 대한민국 또한 6.25전쟁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목숨을 잃고, 희망이 없는 상태로 남았고, 게다가 전쟁이후에는 분단선이 나뉘어져 한민족에게 분단의 아픔과 수많은 가족이 생이별을 하고 끝내 상봉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신 분들도 계셨고, 또한 점점 깊어져가는 갈등 속에 중간중간에 있었던 굵직굵직한 도발 등 많은 사람들의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건도 많았습니다.
저는 이제 더 이상 이런 비극적인 사태가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계에 발생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행사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서 또한 놀라웠던 사실중에서 HWPL에서 발의한 DPCW 10조 38항이 세계의 전쟁을 종식시키고,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구속력이 있는 법적장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이제는 말로만 평화평화가 아니라 정말 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 행사에 전 세계에 수많은 전현직 대통령과 장관, 대법관 등 수많은 높으신 분들이 오신다는 것을 들었고, 이 평화행사가 대한민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리라고 믿습니다!
그 행사가 대한민국, 그 중에서도 바로 인천에서 열린다는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모든 인천시설공단관계자분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이 이 기회를 통해 세계평화의 중심부가 되고, 세계로 도약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이 행사가 꼭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과 아낌없는 지원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