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열리는 평화행사를 기다리며, 지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서 태어나서 저의 모든 추억이 깃들여져 있는 인천을 사랑하는 청년 이지연입니다.
이번 9월에 인천에서 아주 큰 평화의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인천 시민으로 무척 자랑스럽고 너무 기뻤습니다.
먼저 이런 행사가 인천에서 열릴 수 있도록 도와 주신 인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분들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후의 인천의 자랑이 될 이 행사가 잘 치러지는 데에 혹여 문제가 생길까 염려되어 꼭, 이 행사를 인천의 자랑으로써, 빛나는 역사로써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빼앗기거나 사라지지 않을 수 있도록 지지하기 위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평화행사의 취지는 정말 잘 알고 계시는 줄 압니다. 이상적으로, 단순히 평화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실제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해, 온 지구촌의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가지고 올, DPCW, 국제법 10조38항을 가지고 지구촌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전 세계의 전, 현직 대통령들, 대법관, 영부인 등등 고위급 관계자들께서도 참석하시어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이러한 행사가 인천에서 열릴 수 있다는 것이 인천 시민으로서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인천은 역사적으로도 전쟁의 아픈 추억을 여기저기서 찾아볼 수 있는 전쟁 역사 현장의 도시가 아니겠습니까?! 전쟁의 아픔을 인천이 모른다면 과연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
인천에서 태어난 어린이로서, 자연스럽게 맥아더 장군 동상을 보고,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가고, 동인천의 남아있는 일제시대 형태의 건물형식들을 보면서 그 어린 나이에도 전쟁은 정말 참혹하고, 참 무서운 것, 이러한 것이 왜 있어야만 했을까? 라는 의식을 가지고 올바르게 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인천부대의 군인으로서, 청춘의 세월을 다 보내시고, 90년대의 동티모르 파견을 나가신 아버지를 통해, 가족의 평화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선, 우리나라의 평화 뿐 아니라, 전세계의 평화가 이루어 졌을 때 가능하다는 것을 일찍이 느꼈습니다.
과거의 전쟁의 역사의 한 가운데 인천이 있었다면, 이제는 지구촌 평화의 역사 가운데 인천이 함께하기를 너무나도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이번 9월 행사가 자랑스러운 인천에서 잘 치러 질 수 있도록 지지하며,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