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구월동에 살고 있는 23살 청년입니다~
저의 롤모델은 한비야 선생님인데요! 중학생 때 ‘지구 밖으로 행군하라’를 읽고 참 많은 감명과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지구촌이라고 말은 하지만 다른 나라의 상황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던 것도 부끄러웠고, 한참 사춘기를 누리며 예쁘게 자라야 할 아이들이 전쟁으로 그러지 못한다는 게 안타까웠습니다.
어린 나이의 부모를 잃고, 가족을 잃고, 장난감 대신 가지고 논 예쁜 나비 모양 지뢰를 만져 팔 다리가 잘려나가는 것이 일상인 그들의 모습에 가슴이 아팠고,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중학생때부터 십 년동안, 월드비전에 후원을 하고 있지요ㅎㅎ
꿈도 사회복지사가 되어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 저에게 전쟁과 평화는 가장 큰 이슈거리였습니다.
이번에 평화를 주제로 하는 큰 행사가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바로 인천에서요!!
눈 앞에서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는 방법을 보게 된다니 너무 가슴 떨리고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각 나라 전 현직 대통령, 영부인, 종교지도자, 각 사회단체장도 함께 한다고 하니
정말 인천을 자랑스럽게 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민간인들이 모여 평화를 응원하는 자리에 장소를 대여해주신 아시아드 경기장 관계자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ㅎㅎ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