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K-리그 경기 일정 발표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은 2010년 K-리그와 리그컵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개막전은 2월 27일(토) 오후 2시 K-리그 우승팀 전북 현대와 FA컵 우승팀 수원 삼성 경기를 비롯해
인천-전남(15시 인천월드컵경기장), 울산-경남(15시 울산문수구장), 부산-제주(15시 아시아드주경기장), 대구-광주(15시 대구스타디움),
대전-서울(15시 대전월드컵경기장), 성남-강원(16시 탄천종합운동장) 등 7개 축구장에서 일제히 열린다.
2010 K-리그는
2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정규리그 30라운드(팀당 28경기, 총 210경기)와 챔피언십 6경기를 치른다.
11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리는 K-리그 챔피언십은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여부에 따라 일주일 앞당겨질 수 있다.
경기
시간은 축구팬이 K-리그를 최대한 접할 수 있도록 노출을 늘이는데 중점을 두었고, 월드컵 이후 열리는 K-리그
13라운드(7.17~18)~29라운드(11.3) 경기 시간은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5.11~12) 이후에 정할
예정이다.
리그컵은 5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A, B, C조로 나눠 예선 5라운드를 치른다.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4개팀이 리그컵 8강에 직행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5개팀 모두 예선부터 참가한다.
조편성은 2009 K-리그 성적에 따라
1,4,7,10,13위가 A조, 2,5,8,11,14위가 B조, 3,6,9,12,15위가 C조에 편성됐다. 8강전에는 조 1,2위와 조 3위 중
상위 2팀이 올라 토너먼트 방식(단판 경기)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8강 이후 일정은 국가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 2010 K-리그

◇ 2010 리그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