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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경기장에 경기 있는 날엔 경찰이 순찰 돌았으면 합니다.
작성자
이혜진
작성일
2011년 4월 11일(월) 16:31:08
조회수
829
어제 가족끼리 야구장게 갔다가 당혹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5살 4살 두 아이들 데리고 야구보러 갔다가 딸 아이가 화장실 가고 싶다고 해서 화장실 갔더니(23번 게이트쪽) 여자 화장실 앞에 어떤 남자가(40대후반 50대초반쯤 보임) 모자 눌러 쓰고 파란색 마스크를 하고 눈만 보이게 하고 화장실에 서있길래 처음엔 그냥 누구 기다리나보다 하고 말았습니다. 30분쯤 지난 다음 또 화장실에 가겠다고 해서 데리고 갔더니, 그 남자가 또 여자 화장실 앞에서 서성이고 있더군요. 경기 중간이라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어구요. 화장실에 사람도 없었습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그 사람을 계속 쳐다보고 있었죠. 한마디 해주려다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고 딸아이도 있어 그냥 안전요원한테 이야기 하려고 하다가, 혹시나 하는 생각에 다시 돌아오니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더라구요. 어린 아이가 있어 따라 들어 가진 않았지만, 그 사람이 아무래도 수상하네요. 화장실에서 도촬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고 미리 들어가 있다가 화장실에 들어 오는 여자분들한테 무슨 추태를 벌였을지도 모르네요. 요즘 야구장에는 여자분들도 많이 오던데, 신경 좀 써주셨으면 합니다. 딸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걱정되네요.
어디 화장실이나 제대로 가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