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서비스헌장에는
"모든 시설과 서비스는 시민 여러분을 위해 완비된 것..."
"저희 임직원은 시민 여러분께서 즐겁고 편안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
"다양하고 편리한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
시민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라고 되어있더군요
오늘 새벽에 운동을 갔더니 1층 문화강좌실인가요? 가라고 하더군요
문제는
옆교실에서 운동하고 있는 요가회원분들이
시끄럽고 바닥이 울려서 운동을 못하시겠다고 민원을 제기하셨다고 그러더랍니다.
저도 예전에 요가를 했었드래서 충분히 이해갔습니다.
그래서 1층(체육관밖으로 5/1정도쯤 돌아서)으로 갔습니다.
(참고로 생각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체육관밖이라면
그아침에 출근차량, 사람들, 학생들 많이들 다니겠죠?)
1층 교실에 가보니 휘트니 2교실의 약 4/1도 안되는 교실에서
13명의 회원분들이(쌤제외하고) 두명씩 약 6줄, 그것도 일자로 서서 운동을 했습니다.
바닥은 청소를 언제했는지 머리카락이며 먼지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뛰는동안 내내 목이 케케해서 화까지 났읍니다.
''이렇게까지 운동을 해야하는건지...'' 스스로에게 반문까지 하면서 말입니다
아무튼 출근을 해야하는터라 스트레칭하기전 나와서 똑같은 코스로
체육관안으로 되돌아가려는데(7시20분정도된듯 했습니다) 하필이면 남자동료 직원이 지나가더군요..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에어로빅복장이 어떤지...
(동료직원은 무어라 생각했을 것이며, 지나가는 행인들은...
휴!! 아직도 생각하면 챙피스럽고 등짝에 땀이 납니다)
아마도 쥐구명이 있었다면 머리를 무조건 집어넣었을 겁니다
아무튼 운동을 하러갔다가 오늘은 엄청 스트레스도 받고 출근을 했습니다.
임직원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고객 서비스 헌장은 누구를 위해 만든겁니까?
설마 요가회원분들을 위한 고객서비스 헌장은 아니겠지요?
(창구직원에게 오늘의 불편한 사항을 말했더니 요가회원분들이 먼저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더군요)
똑같은 회비를 내고
누구는 회원취급을 해가며 넓은 교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하고
누구는 청소도 안되고 좁은 교실에서 옆사람 부딪칠까바 눈치보며 운동하고...
아무튼 오늘 일어난 일들...생각하고싶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내일 새벽에 운동할땐 처음 운동 했던곳에서 운동할수 있도록 조치바랍니다
# 어차피 운동을 하러오신분들이니 요가회원분들도 서로가 절충해서
체육관시설를 공유했으면 하는 바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