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일찍 글을 올리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청소년회관에서 제주도국토탐험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아는
엄마들과 함께 3명(초등6학년)이 신청하게 되었는데 그중한명이 아쉽게 떨어지고
제아들과 다른친구 한명이 가게되었답니다.
배타고 비행기 타고간다는 말에 걱정반, 설렘반으로 아이들은 떠났고
입단식할때 패기가 없어 보이는 저녀석들하고 3박4일을 보내야 하는 선생님들
걱정까지 하게되더군요.
중간중간에 여정도 문자로 보내주고 사진도 보내줘서 잘지내고 있구나 마음놓고
있는사이 어느새 아들이 집으로 왔네요. 큰가방을 들고 다리를 절뚝절뚝 절면서.
집에 오자마자 다리에 알배겨서 아파죽겠다며 다시 응석모드로 돌아가는 듯, ㅋ
하지만 제일 힘들었던 한라산 정상등반이 가장 좋았고 인상적이었다며 찍어온
사진에 설명까지 열심히 하고 역시 집이 가장 좋다고 떠들며 가져간 용돈으로
아빠, 엄마, 동생선물까지 챙겨온 아들을 보니 참 보내길 잘했단 생각과 함께
이 프로그램에 뽑힌 사실이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고생하시고 준비하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수
있어서 무척 고맙다는 인사를 다시한번 전하고 싶습니다.
선생님들, 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