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문학월드컵경기장 관련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6월 9일 토요일에 보조경기장에서 있었던 유소년 친선축구대회를 좋은 잔듸구장에서 우리 어린 아이들이 경기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한달전부터 기다리던 우리아이 전날 비가 약간 오는것을 보고 고사리 손을 모아 기도했답니다. 다음날 아침 정말로 보기드문 화창한 날씨
우리 가족은 신나게 오후에 운동장으로 향했지요--
문학경기장에는 행사때문에 몇번 참가는 했는데, 보조 축구경기장에는 처음으로 갔습니다.
빨강색, 흰색, 파란색 각 팀들이 유니폼색깔!!
우리 아이는 도착하자 마자 다른 유니폼을 입은 아이들을 보고 뛰기도 전에 설레는 마음을 얼굴에서 볼 수 있었지요. 더군다나 푸른 잔듸에서 뛴다는 마음은 저희 부모들도 기분이 좋았지요-- 매일매일 할 수있었으면!!
경기가 이기던 지던 여러 학부모님들은 환호와 탄성과 박수를 멈추지를 않았지요. 아마 누가 보면 월드컵을 하는 줄 알았으니까요.
오늘 하루 이곳 푸른잔듸위에서 우리 미래의 재목들이 뛰고, 넘어지고, 일어나고, 흠뻑 땀흘리는 모습을 보는 모든 부모님들이 저와 똑같은 마음이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다시한번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선생님과 문학경기장 담당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농담삼아 모두들 외쳤지요. "우리 다음에는 주경기장 뛰어 봅시다" 혹 할수는 없는지요.
프로축구를 남편과 우리 아이가 2번정도 보았는데 우리 아이들이 그곳에서 뛰는 상상을 해보니 벌써부터 함성이 절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