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2022년 상설전시관 내 지구마을과 3층 비밀마을을 새롭게 단장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 지구마을은 2021년에 이어서 2022년 부분 개선 교체를 통해 전체 리뉴얼을 진행했다. 인간을 비롯한 각각의 생물들이 지구와 함께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살아가는지 체험해보며,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구마을 입구 ‘아름다운 지구’는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 바닷속 물고기 등 다양한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다. 두 번째로 ‘자원순환과 에너지’ 전시는 환경으로 고통받는 지구를 위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워보는 공간이다. 세 번째는 ‘인천의 자연’으로 다양한 생물이 함께 모여 살고 있는 생태도시 소중한 인천의 동·식물을 알아보는 인터렉티브 체험전시다. 새롭게 바뀐 전시물들로 어린이는 놀이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

○ 비밀마을은 ‘수학자의 방’과 ‘물리학자의 방’으로 부분 개선하여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끌어냈다. ‘수학자의 방’은 파스칼의 방으로 꾸며 파스칼의 원리, 파스칼 계산기, 삼각형 내각의 합 등 수학 원리를 전시물 체험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물리학자의 방’은 뉴턴의 방을 연출해 반사망원경, 프리즘, 중력체험 등 물리학자가 되어보는 체험을 제공한다.

○ 조용한 인천어린이과학관 관장은 “이번에 새 단장하는 지구마을과 비밀마을은 과학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력을 키우는 발판이 되어, 과학관을 방문하는 어린이가 지구를 사랑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신규 전시의 추진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