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아이들과 관람을 시작하자 마자 퇴출당하는 상황을 겪고 나니 황당한 마음에 홈페이지에 글을 올립니다.

어제 초등생 아이들 셋과 관람을 갔었는데 무지개 마을에서 아이들이 내몰리고,인체마을에서도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특히처음 들어서자 마자 간 무지개마을에서는 신발을 벗어 들고 들어가는데  여직원 분이 인상을 쓰며 나가라고 내모는데 정말 황당하였습니다. 마치 잡상인 취급하듯이..어떤곳을 관람할때 홈페이지를 꼼꼼이 살피고 가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그것도 이제야 살펴보니 권장연령이라 되어있지 제한은 아니던데 아이들을 그렇게 매몰차게 쫓아내듯 몰아내는 경우가 어디있습니까? 출입을 제한한다면 이러이러한 이유로 연령을 제한한다고 설명을 잘 해줄 수도 있는 문제 아닌가요? 우리가 무슨 죄라도 지은양 몰아내는 직원앞에 황당하지만 아무말 못하고 아이들과 퇴출당한 것이 지금 얼마나 후회가 되는지... 많은 사람들이 그런 실수를 하는지 그 직원은 귀찮은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두군데서 퇴출을 당한 우리 아이들 정말 속상해 하였습니다. 의기소침해 져서는 적극적으로 참여도 못하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러 갔다가 사기만 꺽어놓고 오게된것 같아 정말 속상했습니다. 연령을 제한해서 출입을 못하게 할꺼면 구석에 작은 글씨말고 입구에 큰 글씨로 써 놓아 주세요! 신나게 들어갔다가 허탕치지 않게! 그렇게 해야 이런 불상사가 생기는 일이 없지 않을까요?그리고 더불어 아무리 공공기관이라도 근무직원의 서비스정신에도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들을 상대하는 곳이니 만큼 좀더 배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