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은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에서 행복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공단은 지난 해 11월 자체적으로 보유한 기술인력을 활용하여 ‘집수리 봉사단’을 발족, 제1호 가옥(미추홀구 도화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향진원 자립생활관) 집수리 봉사활동을 재능기부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이 진행된 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건물은 노후화가 심해 지체장애인이 화장실을 이용하기가 매우 열악한 상태로, 공단의 전문 인력이 방문하여 창문, 양변기, 세면기 등 화장실 환경을 전면 개선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