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안보수도 인천’ 강화경기장 통일‧안보체험 프로그램 성료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강화경기장은 ‘안보수도 인천’ 시정 방향에 맞춰 학생들의 평화 통일 염원과 건전한 안보관 함양을 위한 통일‧안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통일‧안보체험 프로그램은 실내‧외 행사로 총 3회 진행됐다. 실내 프로그램으로 체험자들은 직접 군복을 착용해보며 ▲6.25 참전 용사 사진전 관람 ▲군번줄 만들기 ▲안보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탈북민 강사로부터 생생한 안보 교육을 받았다.

또한, 실외 프로그램으로는 강화군 내 주둔한 해병대 제2사단 포5대대 및 항공대대를 직접 방문하여 ▲생활관 견학 ▲병기류 관람 ▲군 장비 탑승 등의 현장을 체험하고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직접 북한지역을 조망하며 안보 의식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통일부 어린이‧청소년 학생 기자단은 “통일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향후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김종필 이사장은 “강화도 지역 특성을 살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국가 안보 가치관을 높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시정 방향에 맞춰 주요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