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로 그리는 도로 위 안전메시지

인천시설공단, 영종지하차도 「Rain 메시지」실증사업 시연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영종도시기반사업단은 31일 영종국제도시 해찬나래지하차도에서 ‘Rain 메시지’ 실증사업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시연회를 개최했다.

Rain 메시지 실증사업은 빗길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매연,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오염된 지하차도 경관을 개선하고 지하차도 중앙분리대에 침투 방수제를 사용하여 비 오는 날에만 시각적 이미지가 돋보일 수 있도록 설계된 지하차도 교통환경 조성사업이다.

공단은 ‘해찬나래’ 지하차도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을 위해 운전자의 시야의 판독성을 높일 수 있는 빗길 안전운전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종필 이사장은 “300만 인천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물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