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건판 사진으로 만나는 강화

인천시설공단·인천문화재단 ‘작은 사진전’ 개최

인천시설공단 강화경기장은 지역 문화생활 여건 증진 및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작은 사진전’을 오는 15일부터 인천문화재단과 협업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화경기장 ‘작은 사진전’은 인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강화 지역특색을 반영한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인천 역사문화유적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사진전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건판 사진 중 강화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모아 ‘유리건판 사진으로 만나는 강화’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사진전에서는 강화 전역에 있는 지석묘, 고려왕릉, 사찰, 성곽, 강화도조약 등 강화와 관련된 각종 유적과 유물, 민속, 자연환경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강화경기장은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문화시설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작은 사진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강화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리건판 사진으로 만나는 강화’사진전은 강화고인돌체육관 1층 로비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전시 기간은 9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