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봉오대로 가로등 LED 교체 야간에도 ‘안전운행’

봉오대로 3.6km 구간 대상…에너지 효율 & 시인성 향상 ‘일석이조’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청라도시기반사업단은 봉오대로 일부 구간의 가로등을 LED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과 야간 도로 시인성을 개선했다.

공단은 지난 5월 한 달간 가정사거리-남청라IC 구간 중 3.6km에 해당하는 구간을 대상으로 교체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봉오대로 전체 도로 연장 4.3km 중 약 84%에 해당한다.

LED 조명은 기존 메탈 램프보다 밝기와 내구성이 우수하고, 에너지 효율도 뛰어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효과에 더해 연평균 2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야간 상황에서 도로 시인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공단 관계자는 “LED 가로등 교체를 통해 에너지 효율 개선과 시민 안전을 모두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SMILE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친환경, 안전 중심 시설 경영을 통해 시민 행복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