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화장시설 가동 확대
인천가족공원이 화장시설을 최대 81기까지 확대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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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은 코로나19 및 환절기 등의 요인으로 사망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일 화장시설 가동을 확대한다고 10일 전했다.
인천가족공원은 2022년 2월 기준 일평균 72회의 화장을 실시하여 화장로 100% 가동률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화장수요의 급증으로 3일 장례에 맞추어 제때 화장 예약을 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4일장 혹은 5일장을 치르는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가족공원은 화장시설 가동시간을 현재 일일 8회 72기에서 9회 81기까지 연장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기존 시행하던 인접 지역(김포,부천,안산,시흥시)의 우선예약제를 오는 12일부터 해제하여 인천 시민들에게 좀 더 많은 화장예약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화장시설 가동 확대를 계기로 유가족의 불편함과 화장시설 과밀현상 해소에 기여하고, 화장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의 편의증진 및 만족도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