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에서 운영하는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2022년 제1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월 7일부터 전면 개강한다고 전했다.

컴퓨터, 어문, 예술, 실용음악 등 7개 학부 78강좌로 구성된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인천시 거주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주기적인 실내 소독,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4월 29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컴퓨터, 어문, 인문학 과목 등은 소규모 대면 강좌로 운영하고, 대형 강좌 및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강좌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대면 교육 중 확진자 발생 시 즉시 비대면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김영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만큼 교육 현장도 변화가 불가피하다”며,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배움의 욕구를 안전하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으로 지속가능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