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서울시설공단 우기대비 교차점검

우기 대비 부평지하도상가 시설물 합동점검 실시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우기대비 시설물 점검 기간을 맞아 지난 23일 부평 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서울시설공단과 교차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교차점검은 양 기관이 수탁관리하는 유사 공공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으로 안전점검 시각 다각화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전문지식을 공유하기 추진됐다.

이번 점검에는 양 기관의 재난안전 담당부서 및 대상 시설물 관리부서 19명이 함께한 가운데 인천시설공단에서 관리하는 부평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지하도상가 이용자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하여 양 기관은 서로 다른 시각에서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했으며, 사업장 내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차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오는 31일에는 서울시설공단에서 관리하는 터미널지하도상가를 합동점검할 예정이며, 발굴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각 기관 점검결과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등을 공유 및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필 이사장은 “지하도상가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물로서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점검 시각을 다각화하고 기관 간의 시설물 유지관리 노하우를 공유하여 선제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