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삼산월드체육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4개 유관기관 협업, 화재 발생에 따른 건물 붕괴 대비 모의훈련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삼산월드체육관은 화재 대응 능력 강화 및 안전한 시설 조성을 위해 부평소방서 등 4개 기관과 협업해 지난 29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부평소방서 등 4개 기관, 총 1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산월드체육관의 화재발생에 따른 건물 일부붕괴 및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세부훈련은 119 화재신고를 시작으로 ▲자위 소방대 출동 ▲화재 확산 방지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대피유도 ▲응급구조 ▲진압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과 환자 이송 등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을 통해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시켰다.

김종필 이사장은 “공단은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