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인권 존중 문화 조성과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2022년 제2회 인권경영위원회를 24일 개최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라 경영진, 노동조합,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공단의 인권경영 정책과 개선사항에 관한 권고와 인권침해행위 사전 예방 및 구제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자문 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단의 경영활동 및 업무수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권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한 2022년 인권영향평가 보고서 채택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공단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인권보호, 개선을 위한 단기, 중장기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으며 내년도 인권경영 추진방향, 인권영향평가 사업에 대한 세부 실천방안이 제시됐다.

김종필 이사장은 “오늘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공단 내·외부적으로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장문화를 조성하겠다”며, “내부고객 만족이 시민 행복으로 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