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새벽 첫 시간에 수영을 다닌 지가 벌써 7개월이 되었다.
예전에 다닐 때는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나이가 들다 보니까 느낀다. 계산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 남자 락커룸에 근무하시는 관리자분님으로부터 들어갈 때나 나올 때마다 늘 웃는 미소와 따뜻한 목소리로 맞아주는 모습으로 인해 나의 하루는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한다. 상대방한테 부드러운 목소리와 따뜻한 표정, 용기와 희망을 주는 말을 하라는 성현의 말씀이 있듯, 매일 아침 따뜻한 얼굴과 부드러운 인사말로 맞아주시는 관리자님께 글자 몇 줄로 고마운 마음을 다 전할 수는 없겠지만, 덕분에 매일 매일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게 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모든 수영장 회원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일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