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노인종합문화회관은 23일 ‘인생여정, 아직 못다한 이야기’ 인생보(人生報) 제작 사업을 완료하고, 증정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증정식에서는 인생보 제작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자신만의 ‘인생보’를 직접 전해드리고, 사업에 참여하며 느낀점을 서로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백신 3차 접종자로 한정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개최되었다.

‘인생 여정, 아직 못다한 이야기’ 인생보 제작사업은 어르신들과 인터뷰를 통해 그간 살아온 인생사를 함께 기록함으로써 보통사람의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기록물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관내 어르신 15명이 참여하여 1:1 심층 인터뷰로 기록지를 작성함으로써 저마다의 인생 이야기가 실린 15권의 인생보가 제작되었다. 인생보는 어르신들이 인생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다음 세대와 나눔으로써 더 큰 의미를 갖게 되었다.

김영분 이사장은 ”이번 인생보 제작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그간의 삶을 되돌아 보고, 인생을 아름답게 기억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를 의미있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