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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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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작성자
    조영자
    작성일
    2019년 12월 26일(목) 19:57:29
  • 조회수
    411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이 관리하는 새아침공 인조잔디 테니스코트를 사용하는

"웨스트모어랜드테니스클럽" 동호인를 대표해 이 시설을 관리하는 담당부서장 이하 실무자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2019년 선물로 띄웁니다.



우리 클럽은 75세이상 81까지(5일 후면) Senior Tennis Club Member로 구성되어있다.



이 나이 쯤이면 현대 한국사에 증인들이다.



연탄 백장에 쌀 두 말만 있어도 부자된듯 마음 뿌듯한 시절을 살아온 사람들이다.



우리 세대는 땅 한평 찾기 운동도했고 야학과 4H클럽운동을 통해 농촌부흥운동도 했던 사람들이다.



어찌 어찌 마련한 돈이 아니면 UN에서 주는 장학금 등 으로 바다건너 유학생활도 하면서 서구문명과의 접촉으로 세계를 볼 줄도 문명과 역사도 몸에 읶히고 귀국해 후학도 많이 배출하고 사법,행정, 국영기업, 해외봉사활동 등 최선을 다한 한국을 빛내려고 애쓴 사람들이다.



그런데 누가 먹으라고 했냐마는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세월은 흘러 백발이 성성해 버렸다.



외국 생활에서 읶힌 운동이라야 겨우 손쉽게 접할 수 있는 Tennis 였으며.



고국으로 돌아와 그래도 꾸준히 35년 넘게들 테니스로 체력을 단련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테니스는 일상의 취미를 넘어 "생존"이라고 해야 옳을 만큼 절박한 자기관리의 큰 축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우리 세대들이 자식교육을 잘못 시켜서 인지 요즘 아들 손자벌되는 그들에게 백발이 성성하고 입는 옷 또한 사계절 깨끗하게 세탁해서 입기는 했지만 패션이니 뭐니하며 세련되게 보이지 않는게 정상이듯 하다보니 요즘 세대들은 이런 Senior(노땅, 꼰대)를 사람 취급도 않고 장유 유서는 물론 사람축에 끼어주기를 꺼리는 장애물로 퇴락한 세상을 살아가다 보니 사람다운 사람,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기가 하늘에 별따기 보다 힘든 세상을 살아간다.



얼마전 우리가 사용하는 테니스코트를 관리하는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 당담부서에서 간담회를 갖게되었다.



그날 이후 우리 Senior들은 큰 힘을 얻게되었고 사람 대접다운 대접을 받게되었다.



사용료도 할인대상이 되도록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할인혜택을 못받다 받게됨) 말 한마디 다정하게 안내해주고 어르신 어르신하며 못받던 대접을 받다보니 감격해 눈에서 무엇인가 뜨듯한 물망울이 내 얼굴로 굴러 떨어지는 경험을 했다.



내 어찌 이런 일을 한 해를 보내며 감사하다는 인사 한마디 없이 지나칠 수는 없다고 졸필을 들었었다.



그래 이런 사람들이 사회 요소 요소에 소리없이 묵묵히 자기 맡은책무를 남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는한 우리 대한민국은 소망이 있다, 이렇게 뇌까려 본다.



2019년을 보내며 송도공원사업단 관계자 여러분!



하나님의 가호하심이 여러분의 직장과 가정에 평화와 번영을 축복으로 내려주실것을 간절히 축원합니다.



새해 희망과 꿈을 가지고 코트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2019년 12월 26일



웨스트모어랜드테니스클럽 회원 일동



회장 간수웅 Th.D.,D.S.M. 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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