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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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0]
해돋이공원 스피커 틀고 뛰는 그룹 러너들 계도 현수막 필수
요즘 러닝이 대세인가 봅니다. 해돋이 공원 뿐만 아니라 여러 공원 곳곳에서 러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러닝 좋죠... 좋습니다. 저도 러닝 좋아합니다.
문제는 대여섯명에서 열 몇명까지 그룹을 지어서 뛰는 사람들 중에 몰상식한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부디 이들에 대한 계도 조치를 해주십사 이글을 작성합니다.
해돋이 공원에 저녁 시간 사람이 많은 시간에 언젠가부터 8~10명씩 2열로 무리지어서 러닝을 하는 사람들이 생겼더라고요. 군대에서 구보하는거마냥…
그거까진 좋은데 2가지가 걸리는데…
1. 이건 진짜 어이없는게 팔뚝에다 핸드폰 매달아서 스피커로 쩌렁쩌렁하게 음악을 틀고 뜁니다. 공공장소에 사람도 많은 시간에 어이가 없어가지고.. 죄송한데 사람 많은데 음악은 혼자서 좀 들으시라고 하니, 알겠다면서 가는데… ㅎㅎ 알겠다면서 저를 앞질러 멀어지니 그냥 계속 음악틀고 뜁니다.
다른 날은 또 비슷한 상황이 발생해서... 뒤에서 10여명이 쿵쿵쿵 하며 뛰는 소리가 들려오는데 여지없이 큰소리로 스피커에 음악 볼륨을 키워서 옵니다. 죄송하지만 음악은 혼자 들으시고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달라 했더니, 하는 얘기가 가관입니다. 자기네들 달리는데 앞쪽에서 소리가 들려야 안전하다는 겁니다. 어찌 이런 핑계를 댈 수 있는지...
2. 해돋이 공원에 인도, 자전거로가 구분되어 있어요. 저녁 사람 많은 시간이니 인도에서 뛰면 사람들로 좀 걸리적 거리겠죠. 그래서인지 자전거로 왕복길을 2줄로 다 채워서 뜁니다. 그럼 자전거는 타는 사람들과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겠죠..
왜 그러는걸까요? 다들 성인이고 10명 정도에 상식을 탑재한 인간이 하나도 없을 수가 있을까요…
말을 하지 않으면 모를 수 있다는 생각에 옆을 지나칠 때 조심스레 지적을 했는데 알겠다고만 하고 계속 그러는데… 10명 중에 단 한명도 지적을 해줘도 음악소리를 크게 틀고 뛰는 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는 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송도공원관리사업단에서 당분간 러닝할 때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는 음악소리를 크게 틀지 말아달라는 현수막을 곳곳에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음악을 듣고 싶으면 개인 이어폰을 이용하라고 계도해주십시오. 공원에 현수막 다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이런 기본 예의가 정착될 때까지만이라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제는 대여섯명에서 열 몇명까지 그룹을 지어서 뛰는 사람들 중에 몰상식한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부디 이들에 대한 계도 조치를 해주십사 이글을 작성합니다.
해돋이 공원에 저녁 시간 사람이 많은 시간에 언젠가부터 8~10명씩 2열로 무리지어서 러닝을 하는 사람들이 생겼더라고요. 군대에서 구보하는거마냥…
그거까진 좋은데 2가지가 걸리는데…
1. 이건 진짜 어이없는게 팔뚝에다 핸드폰 매달아서 스피커로 쩌렁쩌렁하게 음악을 틀고 뜁니다. 공공장소에 사람도 많은 시간에 어이가 없어가지고.. 죄송한데 사람 많은데 음악은 혼자서 좀 들으시라고 하니, 알겠다면서 가는데… ㅎㅎ 알겠다면서 저를 앞질러 멀어지니 그냥 계속 음악틀고 뜁니다.
다른 날은 또 비슷한 상황이 발생해서... 뒤에서 10여명이 쿵쿵쿵 하며 뛰는 소리가 들려오는데 여지없이 큰소리로 스피커에 음악 볼륨을 키워서 옵니다. 죄송하지만 음악은 혼자 들으시고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달라 했더니, 하는 얘기가 가관입니다. 자기네들 달리는데 앞쪽에서 소리가 들려야 안전하다는 겁니다. 어찌 이런 핑계를 댈 수 있는지...
2. 해돋이 공원에 인도, 자전거로가 구분되어 있어요. 저녁 사람 많은 시간이니 인도에서 뛰면 사람들로 좀 걸리적 거리겠죠. 그래서인지 자전거로 왕복길을 2줄로 다 채워서 뜁니다. 그럼 자전거는 타는 사람들과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겠죠..
왜 그러는걸까요? 다들 성인이고 10명 정도에 상식을 탑재한 인간이 하나도 없을 수가 있을까요…
말을 하지 않으면 모를 수 있다는 생각에 옆을 지나칠 때 조심스레 지적을 했는데 알겠다고만 하고 계속 그러는데… 10명 중에 단 한명도 지적을 해줘도 음악소리를 크게 틀고 뛰는 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는 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송도공원관리사업단에서 당분간 러닝할 때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는 음악소리를 크게 틀지 말아달라는 현수막을 곳곳에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음악을 듣고 싶으면 개인 이어폰을 이용하라고 계도해주십시오. 공원에 현수막 다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이런 기본 예의가 정착될 때까지만이라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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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기관
- 송도공원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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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수상태
- 답변완료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송도공원사업단입니다.
먼저, 공원 이용 중 발생한 불편 사항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귀하께서 제기하신 런닝 중 소음 문제관련 현수막 설치의 경우 공원 미관 훼손 및 실제로 현수막으로
인한 계도 효과가 미비하여 현수막 설치 대신 순찰을 강화하여 이어폰 사용 권장 및 자전거로와 보행
로 구분 준수를 계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이나 문의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송도공원사업단(☎032-456-2860)으로 연락 주시
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4.09.20 송도공원사업단 송도공원사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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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 혁신기획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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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 : 032-456-2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