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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황톳길을 지키는 숨은 주인공께 감사드립니다
송도 랜드마크시티3호근린공원 황톳길
인천시설공단 소속 황톳길 관리 담당자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분은 400m에 달하는 황톳길을 매일 혼자서 관리하십니다. 황토의 특성상 수분이 부족하면 뭉쳐서 울퉁불퉁해지고, 또 물을 너무 뿌리면 미끄럽다는 민원이 들어오는 등 양쪽에서 어려움이 많은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이분은 스스로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내셨습니다.
직접 호미와 수도꼭지를 연결해 물을 공급하면서 동시에 땅을 고르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고 계십니다. 누구의 지시도 없이, 쉬지도 않고, 늘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시민들조차 “허리 다치시겠다, 어깨 아프시겠다” "그러다 몸살 나신다"하며 걱정할 정도였습니다.
비록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일이 아니지만, 항상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발길이 편안하도록 노력하시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런 분이야말로 인천시설공단의 진정한 얼굴이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숨은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건강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존경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