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은 헌혈로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우광호)과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전했다.

공단 김영분 이사장과 혈액원 우광호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연 2회 이상 정기적 헌혈동참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 및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 적극 지원 △기부문화 및 봉사활동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약속하였다.

공단은 협약 당일에도 올 해 들어 다섯 번째 단체헌혈을 추진하였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광경이 펼쳐졌다.

우광호 원장은 "생명나눔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사랑의 헌혈을 약속해주신 공단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단의 적극적인 협조와 희생이 안정적인 헌혈 수급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분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공단은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더 적극적인 헌혈 및 봉사활동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