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상가주차사업단은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 쇼핑공간’이라는 테마로 2022년 새롭게 개관하는 제물포 지하도상가의 점포 임차인을 모집하기 위해 오는 15일 일반경쟁입찰 공고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제물포 지하도상가는 제물포역 및 주변 학군에 인접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도상가로 2021년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2022년 2월 4일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일반경쟁입찰에서는 각 구역별 업종을 특화 구성함으로써 테마를 살린 상가 환경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소형평수의 점포를 통합하여 타 지하도상가 대비 약 2배(평균 19㎡)의 점포크기를 확보하였다.

또한 ‘청춘이여 모여라. 보석(Gem) 같은 재미가 있는 제물포지하도상가 The JE⧗M’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주 타겟층인 ‘MZ 세대’와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만남과 소통의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중앙무대, 댄스실, 커뮤니티실, 스튜디오, 스터디룸, 북카페 등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기존의 낡은 지하도상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시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완료하였다.

이번 일반경쟁입찰 대상 점포는 약 68개로 15일 한국전자자산처분 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입찰공고를 진행하며, 인천시설공단 홈페이지(www.insiseol.or.kr)를 통해서도 별도 공고가 진행된다.

김영분 이사장은 “새롭게 구성된 제물포 지하도상가에 입점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께서는 이번에 시행하는 일반경쟁입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공단에서도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