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상가주차사업단은 ‘청소년을 위한 복합 문화 쇼핑 공간’을 테마로 2022년 새롭게 개관하는 제물포 지하도상가 OPEN 기념행사를 9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제물포 지하도상가는 제물포역 및 주변 학군에 인접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2021년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월 4일 재개장하였다.

각 구역별 업종을 특화 구성하여 입찰함으로써 테마를 살린 상가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기존 소형평수의 점포를 통합하여 타 지하도상가 대비 약 2배(평균 19㎡)의 점포크기를 확보하였다.

또한「청춘이여 모여라. 보석(Gem)같은 재미가 있는 제물포 지하도상가 The JE⧗M」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 타겟층인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미디어아트, 중앙무대, 댄스실, 커뮤니티실, 스튜디오, 스터디룸 등 각종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기존의 낡은 지하도상가 이미지를 탈피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하였다.

김영분 이사장은 “새롭게 구성된 제물포 지하도상가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공단에서도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